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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에도 토요다문화예술학교는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오전 11시부터 미술치료교실(어머니반/어린이반)이 진행되었고, 김밥을 나눈 후에 1시부터 피아노레슨과 국영수 공부, 그리고 미술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는 어린이상담실-모래놀이치료실도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또한 2월 14일에는 해피무브 2월파티 '만화경 만들기'가 진행되었는데, 30명 가까운 어린이와 열 분의 어머니들이 함께하여 열기가 뜨거웠답니다.
특별히 2월 10일에는 2015년도 조합원총회가 열렸습니다.
순서는 2014년도 사업 및 재정보고, 감사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검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특별한 사업으로는 <미술치료교실> 운영을 들 수 있습니다. 겨울과 여름방학을 전후해서 각 12회씩 총6개월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기존에 토요학교는 교육에 목요상담실은 치료에 중점을 두었다면, 미술치료교실은 그 둘을 결합한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어머니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집단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아주 높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신설된 미술치료교실에만 올해 750만원이 투여될 예정입니다. 후원회원의 확대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또한 새롭게 홈페이지를 제작하려고 합니다. 현재 페이스북 사용자가 아니면 우리 조합의 소식을 제대로 알기 어렵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예술가, 공연 등 문화예술자원과 다문화가정을 연결하는 매개 역할을 하고, 영문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이주여성의 출신국가에서도 우리 조합의 활동을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특별히 영어실력이 뛰어난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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