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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제목 8월 활동 소식 등록일 2015.12.03 19:40
글쓴이 다문화 너머서 조회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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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번개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팥빙수>

지난 8월은 한없이 더웠던 것 같습니다. 에어컨을 틀어놓아도 푹푹 치는 통에 많은 괴로움이 있었습니다.
토요학교에 나오는 4-5 가정의 중국다문화어린이들은 더위를 피해 중국 외가로 놀러갔지만, 새롭게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다문화어린이들이 피아노와 공부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나온 아이들은 처음에 많이 어색해 합니다만 곧 찾아오는 해피무브 파티를 통해 적응을 합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는 언니 오빠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편안함과 당당함'을 갖게 됩니다. 지난 8월 15일에는 <드림 캐쳐>를 함께 만들고 나서 피자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6년째 신나는 <멘토링 파티>를 진행하고 있는 해피무브와 토요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수고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이사님들께서 '한여름밤의 번개'를 열어주셨답니다.
아주 멋진 공간에서 맥주와 한우구이를 맛있게 먹으면서, 새 힘을 얻도록 해주님 이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한 한 달내내 매주 토요학교에서 아이스크림을 50개씩 구입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후원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이스크림 외에도 매주 수요일에 댄스테라피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쉼터(연대기관) 입소자들을 위해서는 팥빙수를 후원해 주셨답니다.

피아노교실에도 좋은 일이 생겼습니다. 오랫동안 봉사했던 서울예고 피아노과 3학년 학생이 적극 홍보를 해주어서, 1학년생 8명이 봉사단을 만들어, 매주 4명씩 격주로 피아노레슨 봉사를 나오게 되었습니다. 선배들의 선례로 보아, 서울예고 학생들은 특별히 성실하기 때문에 내년말까지 우리 피아노교실은 큰 걱정 없이 진행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22일~24일까지 인사동 미술세계 갤러리에서 <아트앤하트 비엔날레>가 열렸고, 우리 어린이들과 봉사학생들이 작품을 기부하였습니다. 특별히 1주일만에 '아우인형'을 책임지고 예쁘게 만들어 온 이화외고 다움 봉사단은, 전시회를 통해 전부 예약판매 되었다는 사실에 '뿌듯한 기부자의 마음'을 갖게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아트앤하트 대표인 이동영 조합원님은 다문화 너머서의 미술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꿔놓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중입니다. 새로운 기획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자신을 사랑하고, 좀더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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