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소식과 새로운 계획>

지난 19일에 10주간의 미술치료교실 어린이반, 어머니반 겨울수업을 마쳤습니다. 겨울에는 특히 어린이들이 수업에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어린이반을 두 반으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어린이반은 매회 12~15명이 참여하였고, 어머니반은 5~7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종강하는 날엔 후원자님들의 도움으로 김밥 대신 맛있는 도시락을 먹으며 10주간의 따스한 여행을 잘 마무리 하였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고급 막대사탕을 하나씩 나누고, 해피무브 파티날에는 양말을 선물하는데요..사탕과 양말이 다 떨어져간다는 소식을 페이스북을 통해 들으시고는 후원자님들께서 금새 한가득 ~ 선물을 해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26일에는 해피무브 멘토링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어린이들 30명, 어머니 10명, 해피무브 봉사단 25명이 참여하였고요..어린이들은 맛있는 화분케이크 만들었고, 어머니들은 림밤을 만들었답니다. 해피무브도 봉사를 7년째 하다보니까 아주 친한 짝꿍들이 많이 생겨났고, 보기에도 참 아름다웠습니다.

4월에는 특별한 두 가지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째는 20일부터 시작하고자 하는 <수요 바이올린 교실>입니다. 상반기에는 10주간 진행될 예정인데, 선생님도 정해졌고, 다문화 어머니들에겐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지원자가 많은 관계로, 1~3월 출석율과 가정 형편, 기존의 피아노교실 수업태도 등을 토대로, 수업에 참가할 어린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또 하나는 서울여대와 함께하는 서비스 러닝(S-L) 협력사업인데요..이번 학기에는 교육심리학과 4학년들의 <심리검사>수업을  협력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첫 학기 협력사업이 잘 진행되어서 앞으로도 서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요즘 토요학교 중,고생 학습봉사에 너무 신청자가 많아서 큰일입니다. 하지만 중간,기말 시험기간엔 또 봉사하러 안오겠지요? ㅜ.ㅜ 시험기간이 다른 대학생들의 관심이 꼭 필요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