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소식과 새로운 소망>

지난 2월 24일에 2016 다문화 너머서의 조합원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먼저 앞으로 2년간 우리 조합의 운영을 책임질 이사진을 아래와 같이 선출하였습니다.  
   이사장: 김태완
   부이사장: 김형태

   상임이사: 김영희
   이사: 김승영, 남기창, 박윤애
            신준철, 유근희, 김정현
   감사 : 김동구
이분들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홈페이지-다문화 너머서 사람들 코너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2016년도에는 기존의 토요 다문화예술학교, 미술치료교실, 다문화어린이상담실의 지속적 운영 이외에 '바이올린 교실 개설(20주)'과 '다문화 너머서 회보 창간호 발행'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바이올린 교실 개설은 여러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지난해 하반기에 사업비 모금을 완료하였습니다.

그리고 잡지 발행의 경우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다문화가족들과 함께해 오면서, 이제 프로그램 단위에서는 어느정도 체계를 갖추게 되었지만, 다문화 너머서의 가치와 철학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다문화어린이와 다문화가족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사회적으로 정책을 제안할 매체가 없어서, 다문화 너머서의 회보 창간을 제안하게된 것입니다.
또 우리에게는 보석같은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분들의 이야기와, 피아노, 미술치료 분야의 지도선생님들께서 쓰시는 사례연구도 좋은 컨텐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말부터 준비를 해온 <다문화어린이를 위한 엄마나라 역사문화 달력 중국/베트남 편>이 발간 되었습니다. 아래 유투브 영상을 통해 개괄적인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는데요, 주변의 중국, 베트남 다문화가정에 달력을 선물하고픈 후원자님들께서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처음이라서 좌충우돌~ 힘들었지만, 달력 2종의 표지디자인을 해준 정미현 학생(영신여고)과 다른 학생들이 해결못한 부분까지 묵묵히 봉사해준 김종호 학생(면목고)과 이회천 학생(경기고)에게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또 달력의 내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신 멘토 이양호 선생님(푸른숲 발도르프학교 역사교사)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