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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제목 11월의 활동소식 등록일 2022.11.28 11:08
글쓴이 다문화 너머서 조회 244

이달의 소식들

11월에도 토요학교와 피아노교실은 잘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2,4주에는 어머니교실이 열렸는데, 이번달에는 김장시즌과 겹쳐서 조금 적은 수가 모였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간을 평가해본다면, 다시 문연뒤 3개월만에 10명이 모였고, 어머니들의 얼굴에도 즐거움이 확~살아나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방문심리미술 프로그램은 현재 7명의 어린이가 매주 일대일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 시작한 방문심리미술은 2020년도까지는 연간 10명정도 참여했었는데요, 지난해 20명에 이어 올해는 참가자 수가 27명이나 됩니다. 개인별로 10-20회까지 진행되므로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달에 류경자, 조중기 후원자님께서 쌀을 각각 40kg, 80kg 후원해주셔서 네팔쉼터와 서울이주여성쉼터에 나눔했습니다. 류경자 후원자님은 6년째, 조중기 후원자님은 14년째 후원해주시고 계십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말을 앞두고 특별히 말씀드릴 내용은요, 저희가 몇년전부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주민 쉼터들을 돕고 있는데요, 발단은 코로나 초기에 마스크를 지원한 것에서 시작되었고. 2년여 코로나 기간동안에는 피아노교실을 진행하지 못한 예산으로 프로그램 비용이나 기저귀 등을 보내주었습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쌀 100포대를 나눔했습니다만 그때는 한부모 다문화가정에 주로 전달하는 바람에 여전히 쌀을 필요로 하는 쉼터들이 있습니다.
기저귀의 경우는 단가가 워낙 비싼데다 난민센터와 이주민쉼터 등 필요로하는 곳이 많아서 이번에 모금을 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고려대87동문회 측에서 지난 해처럼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후원자 여러분들의 관심 또한 필요합니다.

지난 6월 첫 주에 다시 문을 연 토요학교는 이제 6개월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전에 비해 수업하는 아이들의 숫자는 줄었지만, 다문화 너머서 활동의 폭은 넓어졌습니다. 방문심리미술(인천송도, 은평구 쉼터, 양천구 한부모가정 등)과 다문화 청소년 학원비 지원 프로그램과 난민자녀들에 대한 눈높이학습과 미자립쉼터 돕기 등 코로나 이전과는 사뭇 다른 양상으로 다양하게 다문화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다문화 너머서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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