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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제목 3월의 활동소식 등록일 2018.06.04 12:52
글쓴이 다문화 너머서 조회 771

<이번 달에 너머서에서는..>

이번 달에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필수 사항인 2017년 경영공시를 마무리하여 <협동조합>사이트에 업로드하였고 지금은 관계기관이 검토중에 있습니다. 또한 2017년도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과 사업결산보고서를 제출하였고, 저희 홈페이지에도 올려놓았습니다. 저희는 항상 투명하고 정확한 보고에 힘쓰겠습니다.

4월부터 새로 시작하는 프로그램이 하나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 3년간 저희는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에 어린이, 초등학생, 그리고 다문화 어머니 대상 집단 미술치료교실을 토요일 오전에 진행하였습니다. 이 사업을 좀 변화시켜서 이제 집으로 선생님이 찾아가는 <심리미술 방문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시작하는 곳은 폭력피해자 쉼터(2명 어린이에 대해 각각 수업)과 부모님이 이혼한 다문화가정의 초등학생 남매입니다. 주 1회 심리미술 수업을 통해서 일상의 좌절감과 분노를 해소하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토요학교에는 요즈음에 감사한 일이 있습니다. 학습파트에는 다문화 어린이와 고교생 자원봉사자와 교재의 진도, 세 부분을 진단하고 이어줄 수 있는 코디네이터가 필요한데요, 이 일을 1년째 매주 나와서 봉사해주시는 하정미 선생님이 계십니다.
또한 미술파트에 임미라 선생님은 3달째 1번도 빠지지 않고 봉사 나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미술수업을 하고 계십니다. 선생님은 대학교에서 교수로 가르치시던 분이신데요, 특히 3월 31일에는 우리 아이들 전원에 대해 '미술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어머니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미술 심리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가고 학급친구들과 담임 선생님이 바뀌어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상황이 이런데도 아직도 한국말도 잘 못해서, 담임 선생님과 상담하기에도 어려운 어머니들도 몇 분 계서서 참으로 걱정입니다.
올해는 그래도 다행히 격주로 부모교육이 계속 진행되니까요, 어머니들과 아이들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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