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커뮤니티, 소식 > 활동 소식

활동 소식

제목 11월의 활동소식 등록일 2018.11.28 11:53
글쓴이 다문화 너머서 조회 525

<11월의 소식들>

지난 8월말에 한국여성재단 통해서 기부받았던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28박스를 기억하시나요?^^
이를 어떻게 하면 많은 다문화 여학생들에게 나눠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12월 1일에 다양한 이주여성 공동체들과 함께 송년행사를 한다고 해서요, 11월 27일에 이중 24박스를 보내드렸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한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주여성들이 <자국민 공동체>를 통해서 서로 돕고 있는데, 한국사회에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못하다 보니까 아주 상황이 열악한 모양입니다.
이제 이들의 존재를 알았으니까요, 앞으로는 이주여성들 쉼터 뿐만아니라 이들 공동체들과도 약간의 나눔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내년 되면 우리 다문화 너머서가 활동 10년째가 됩니다. 자연스럽게 우리의 활동반경이 넓어지는 상황이 참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한편 지난 22일엔 노원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연락이 왔는데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노원구에 있는 자원봉사 기관들 전수조사를 통해서 우리 다문화 너머서가 우수 봉사기관으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12월 6일에 기념식에서 <노원구청장 감사패>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토요학교에서 학습지도, 미술, 피아노 보조교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고교생들과 9년째 월례 멘토링 파티를 진행하고 있는 해피무브 봉사단까지 합하면 약 100명의 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는데요. 참 감사한 일입니다.

11월에도 변함없이 토요학교에서는 피아노교실, 저학년 미술놀이, 고학년 미술교실과 국영수 수업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매주 15명 가까이 자원봉사 학생들이 찾아왔구요, 2/4주에는 다문화 어머니들 대상 부모교육이 진행되었고, 1/3주에는 어머니들 대상 감정코칭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해피무브 멘토링은 지난 24일에 <나만의 도시락 만들기>라는 주제로 재밌는 요리교실과 더불어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매주 4명의 어린이들에게 눈높이 수학 선생님을 보내주고 있고, 3명의 어린이에게 방문심리미술 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매달 2명의 빈곤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대명복지재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진행이 가능하도록 매달 후원금을 보내주고 계신 후원자님들과 비즈인사이트, 비오씨코리아, 영보월드와이드 그리고 이노플로우 대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파일첨부 :
1. 11월 5번.jpg 다운받기 다운로드횟수[472]
글쓴이    비밀번호   
보이는 순서대로 문자를 모두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