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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제목 8월의 활동소식 등록일 2018.08.29 15:22
글쓴이 다문화 너머서 조회 745

<지난 여름 토요학교 이야기>

이번 여름엔 7월부터 2학기 새 교재를 준비해서 토요학교를 진행했습니다. 너무너무 ~ 덥긴 했지만 매주 고교생들의 봉사신청이 넘쳐났고, 코디해주시는 어머니 봉사 선생님들도 매주 나와주셨고, 피아노 교실은 물론 임미라 선생님이 지도하시는 고학년 미술반도 아주 잘 진행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여름방학에는 대학교 1학년때부터 봉사해오던 박지윤 선생님이 석사논문을 마치고 서울대 박사과정에 입학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도 빠짐없이 봉사 나와주어서 고마웠답니다.
사실상 매주 아이스크림을 50개씩 사와서 함께 먹으면서 공부했고, 8월초 어느 토요일엔 2번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기도 했답니다. 그런데 특별한 현상은 2주에 한번 <부모교육>이 있는 날에 훨씬 수업 참가자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어머니들도 수업 있는 날에 토요학교에 나오는 일이 훨씬 즐거운 모양입니다.

해피무브 멘토링은 8월 25일에 하계동에 있는 <동천 아이스링크 나들이>로 진행되었습니다. 토요학교를 마치는 시간에 해피무브 봉사단에서 승용차 4대를 동원해서 참가자 모두를 몇 차례 아이스링크로 이동시켜 주었습니다. 이번 아이스링크 나들이는 이동시간이 짧아서 너머서 어린이들이 1시간 30분 정도 충분히 스케이트를 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꼼꼼하게 준비해주신 해피무브 봉사단에 감사드립니다.

반가운 소식은 8월 27일에 드디어 <유한킴벌리>에서 기부한 생리대 28박스가 도착했답니다. 앞으로 우리 너머서 회원이 아니더라도 다문화가정 여학생들이 토요일에 와서 생리대를 요청하면 잘 나눠주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큰 도움주신 박윤애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한편 지난 6개월간 폭력피해 쉼터에 사는 다문화 어린이들을 위해 <방문 심리미술> 선생님을 보내주신 아트앤하트 이동영 대표님(본회 이사)에게 이주여성쉼터에서 감사장을 보내왔습니다. 매주 심리미술 수업을 통해서 입소 어린이들이 큰 도움을 받고 활기를 되찾는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정말 쉼터가 있는 한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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