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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제목 9월의 활동소식 등록일 2024.09.24 13:17
글쓴이 다문화 너머서 조회 30

이달의 소식들

9월에는 추석연휴가 있어서 7일 토요학교에서 선물나눔을 했습니다. 학용품세트를 28명분 선물했고요, 인천의 난민 어린이들에겐 20세트 보냈습니다. 오는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보내겠습니다.

한편 지난달 뉴스레터에서 전해드린 <서울 동북권 이주배경 청소년센터 설립 추진> 관련해서는 박윤애(전 이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님께서 취지에 공감하시고 적극적으로 연결해주셔서 이달말에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쪽 재단에서는 노원지역에 청소년센터를 운영하고 계시고, 직원도 1백명이 넘는 곳이라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한편 지난 여름에 만났던 예가교회에서는, 우리센터의 토요학교를 본받아서 10월초부터 숭실대학교 미래관에서 <다문화어린이를 위한 토요학교>를 열기로 하고 준비를 마쳤다고 합니다. 서울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는 고3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시 직전이라서 많은 돈이 들어가는 상황이라서 학생이 직접 인권센터에 연락해서 조금 빨리 장학금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또다른 고3인 입시전문 댄스학원비를 장학금으로 받았던 학생은 이번에 경희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실용무용예술계열에 입학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경계선지능장애를 갖고 있는 한부모 다문화가정의 자녀이지만, 후원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꿈에 한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올해 4명의 다문화가정 고교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마쳤습니다. 그간 꾸준히 지원해오던 댄스전공, 디자인전공, 게임일러스트 전공 학생들과 신규로 태권도 전공인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마지막 소식은 올해 피아노교실 학생들이 급격히 늘어나서요, 피아노 선생님 두 분이 감당하기에 조금 지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레슨 선생님들과 의논해서 10월부터는 매주 2명씩 피아노교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기로 하고, 노원구 자원봉사센터의 승인을 얻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서울예고에서 많이  찾아왔었는데요, 음악을 전공하는 고교생,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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