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들

지난 1년간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다문화 너머서에 보내주신 후원금은 연말정산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으실 수 있으며, 2023년 1월 중순부터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를 이용하여 기부금영수증을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사무처에서 후원자분의 주민번호를 파악하기 위해 연락드릴 수도 있습니다.

12월에는 우선 '고려대87 동기회'에서 보내주신 100만원의 후원금으로 인천에 있는 난민여성센터와 여러 미자립 쉼터에 기저귀와 분유를 나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이 좀 부족하다고 해서 저희 다문화 너머서에서도 15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미자립쉼터에 필요물품을 파악해서 보내는 업무는 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한편 24일에는 토요학교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나눔을 했고요, 인천 송도에 있는 난민어린이들을 위한 일요공부방 15명의 어린이들을 위해서도 선물을 보냈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 노화선 후원자님께서 기부해 주셨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특히 추워서 따스하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분홍색 실내텐트와 몇몇 장식품들을 마련했습니다. 이 부분은 이주연 후원자님께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난방기 추가설치 문제도 고민이 되어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더니 후원자이신 조선경 교수님께서 바로 150만원을 기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1차로 난방기를 구입했고요, 토요학교에서 사용해보고 추가 구입여부를 살펴보겠습니다.

한편 해피무브 봉사단 선생님들이 방학중에 어린이들 단체 영화관람을 한번 해보자고 연락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좋은 영화가 걸리는 시기에 맞춰 준비해 보기로 했습니다. 해피무브 봉사단과는 매월 만나지 못해서 무척 아쉬웠지만, 이렇게 1년에 한두 번 영화보기나 아이스링크 나들이 등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무언가 필요하다고 하면 후원자님들께서 뚝딱 뚝딱 해결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정적으로 크게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이노플로우, 비즈인사이트, 하이콜에이스, 영보월드와이드에도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인천에 있는 난민가족들과 전국적으로 정부지원 못 받는 이주민 쉼터들도 꾸준히 도울 수 있어서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