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소식들

지난 2월 9일에 2022년도 사회적협동조합 다문화 너머서 총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참석 6명 온라인참석 4명, 위임3 해서 총 13명이 참석했습니다.(조합원 총수 17명)

우선 임원선출과 관련해서는 지난 4년간 다문화 너머서를 보살피시느라 수고해주신 김형태 이사장님이 이임하시고 부이사장으로 활동하셨던 김승영 조합원께서 이사장님으로 새로 취임하셨습니다. 그리고 아트앤하트 대표로 방문심리미술 프로그램에 큰 도움주시는 이동영 조합원께서 부이사장이 되셨습니다.
또한 지난 8년간 감사로 수고하셨던 김동구 변호사님도 이임하시고 엄상섭 변호사님(법무법인 지평)께서 감사로 새로 취임하셨습니다. 엄상섭 변호사님은 공인회계사이기도 하십니다. 앞으로 저희 살림이 늘어나면 세부적인 부분들을 많이 조언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선출된 임원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사장: 김승영
￭ 이사 : 이동영(부이사장), 김영희(상임이사),
          김형태, 홍순녕, 박윤애, 남기창, 유근희
￭ 감사 : 엄상섭

올해 사업과 관련해서는 크게 3가지로 보시면 됩니다.
1) 방문심리미술 사업을 보다 확대해서 쉼터 입소자와 한부모 다문화가정을 넘어 일반 다문화가정에도 혜택을 많이 주겠습니다.
2) 피아노교실과 관련해서는 코로나가 잦아들면 전체 가정방문을 통해서 우리 회원 다문화가족들의 현황과 욕구를 파악한 후에 프로그램을 새로 시작할 수 있도록 계획을 짜겠습니다.
3) 난민자녀 의료비 지원 항목에 올해 새로 1천만원 예산을 잡았는데요, 우리 조합과 파트너쉽을 갖고 있는 동두천과 인천의 난민지원센터에 우리 조합 임원들이 한번 방문해서 면밀히 현황을 살피고나서 의료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예산은 8천만원으로 세웠습니다. 정부지원 전혀 없이 후원금만으로 운영되는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등에 사는 다문화가족들을 챙기는 일은 물론 서울 전역에서 이주여성이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다문화가정 그리고 인천과 동두천에 거주하는 난민가정의 자녀들도 잘 보살필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