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의 소식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2022년 들어서 지난 15일부터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통해서 개인 후원자님들의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시작되었고, 법인을 통해 후원하시는 분들께는 기부금 영수증을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지금은 지난해 결산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만들고 있는데요, 2월 4일에 감사를 받고 2월 9일 수요일에 충정로 비즈인사이트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zoom으로도 연결할 예정이오니 조합원님들은 자유롭게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pbc 평화방송 라디오 <양미경의 우리가 무지개처럼>이라는 프로그램에 다문화 너머서 프로그램 전반과 방문심리미술 사업이 소개되었습니다. 미술치료사 정숙영 선생님과 김영희 상임이사의 인터뷰가 실렸는데요, 전반적으로 알차게 소개되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방문심리미술 프로그램 관련해서는 1월 들어 8명이 새로 신청했습니다. 모두 베트남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학생들이고요, 이중 일부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코로나가 2년동안 기승을 부리면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프로그램 대상을 기존에 쉼터 입소한 어린이와 한부모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서 일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12월에 지원한 <난민자녀 의료비> 관련해서 저희가 지원한 세 곳중  하나인 에코팜므에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다문화 너머서 회원님, 이주가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이번에 선정한 가정은 14개월된 아기가 있는 가정입니다.(아프리카 기니 출신) 이제 막 돌이 지난 아기이지만 신생아때부터 갑상선문제로 의료기기를 매달 대여하여 생활하고, 또 매일 약을 복용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복용중인 약은 적어도 2년 또는 그 이상 복용해야 하고, 2달마다 피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내원하는 상황입니다. 보내주신 후원금은 이 아기의 지속적 치료를 돕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 가능하면 다른 이주가정 아동들의 영양제 지원에도 함께 사용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