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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제목 6월의 활동소식 등록일 2021.06.27 13:08
글쓴이 다문화 너머서 조회 404

2021. 6. 27 l 뉴스레터

"문화예술로 꽃 피는 다문화 어린이"
차별의 담을 함께 넘어가는 '만원 클럽'에 초대해요^^
국민은행 510037-01-000847 사회적협동조합 다문화 너머서
후원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합니다.(개인/기업 ~ 모두)

이 달의 소식들

이제 2021년도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코로나로 인해 굉장히 당황했고 토요학교와 피아노교실을 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면, 올해는 확대된 방문심리미술과 눈높이 장학생사업으로 인해 여러모로 안정을 되찾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는 15명의 다문화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방문심리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여섯 분의 치료사 선생님들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쉼터에서 요청한 일부 어린이들의 경우는 2개월 정도로 짧게 치료수업에 참여하고 종료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거나 쉼터를 옮겨야 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합에서는 집으로 돌아간 어린이들에게도 계속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지만, 아빠의 폭력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경우도 있고, 이혼하고 갓 독립한 이주여성 한부모가정의 경우 주거가 너무 열악한 상황이어서 좀더 지켜보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눈높이 장학생 프로그램의 경우, 현재 10명의 다문화 어린이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13과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나이는 초1학년부터 중2까지입니다. 많은 어린이와 학생들에 대한 학력 테스트 결과를 받아보면서 느낀 점은 눈높이학습이든 토요다문화학교든 다문화 어린이에겐 초등 저학년 때에 학습지원을 해야 아이들이 공부나 학교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늦어도 초등 5-6학년 때에라도 학습지원을 받아야하는데 중학생이 된 다음에 학력 개선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놀라운 점은, 10년전 우리 다문화 너머서가 문을 여는 시점에서 만나본 많은 어머니들은 한국에서의 정착의지와 아이를 잘 키우겠다는 소망을 크게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만나는 사각지대 다문화 어머니들은 본인들도 너무 지쳐서 그런지 아이마저 방임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방문심리미술과 눈높이장학생 프로그램은 어려운 상황에서 작은 등불이라고 봅니다. 항상 관심 가져 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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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너머서의 후원과 지출내역을 홈페이지 http://www.beyond-rainbow.org <살림살이 공개> 코너에 자세히 올려놓았습니다. 2021년 5월에 후원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도종관, 최형석, 조윤희, 홍영기, 최성수, 이민하, 신언숙, 윤의영, 홍순녕, 박종현, 정해풍, 김재권, 고경심, 김대성, 이근영, 송승찬, 서은영신준철, 김익현, 이화여대대학교회, 대양프로젝트(순문화원), 심금숙, 차소란, 이택용, 유근희, 영보월드와이드, 이윤덕, 김동구, 김지원, 이명경, 황태진, 서해선, 천현주, 김성곤, 비즈인사이트, 하이콜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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