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뒷정리 하다가 봤더니... 최근에 아이들이 토요학교에 많이 와서 그런지 연필함에 몽당연필이 가득했다. 다음 토요일에는 지하 창고에 내려가서 연필을 있는 대로 다 꺼내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자꾸만 속상하다...몽당연필..
새 문제집을 받아 들고는 "선생님 이거 복사해서 써야 되죠?" 라고 묻는 아이들... 그냥 새책에 답 달아도 된다고 하면 활짝 웃는다. ... 사교육 과잉의 시대이지만 다문화어린이들에겐 부족한 게 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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